Frank Sinatra – My Way (1969) 음악 이야기

                                












And now, the end is near and so i face the final curtain.

지금, 제 삶의 마지막 순간이 머지 않았네요. 



My friend, I'll say it clear, I'll state my case of which I'm certain.

나의 친구여, 제가 확신을 가지고 지금까지 걸어온 제 삶에 대해 분명히 말해둘게요.



I've lived a life that's full. I've traveled each and every highway.

저는 제대로 된 삶을 살았어요. 또한 각각의 모든 탄탄대로를 달려왔죠.



And more, much more then this, I did it my way.

그리고 이 사실보다 더 중요한건, 저는 제 길을 걸어왔단 거에요.



Regrets, I had a few, but then again too few to mention

후회도 조금 해봤죠. 하지만 그 다음엔 딱히 할말이 없네요.



I did what I had to do, And saw it through without exemption.

저는 제가 해야만 일을 했어요. 그러곤 모든 결과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봐왔죠.



I planned each charted course, each careful step along the byway,

저는 각각의 노선을 계획하고 조심스러운 발걸음을 샛길을 따라 내딛어왔죠.



And more, much more then this, I did it my way.

그리고 이 사실보다 더 중요한건, 저는 제 길을 걸어왔단 거에요.


Yes, there were times, I'll sure you knew When I bit off more then i 
could chew.

당신도 알다시피 그런 시간들도 있었죠. 제가 너무 욕심을 부렸을 때 말이에요.



But through it all, when there was doubt, I ate it up and spit it out.

하지만 그 모든 것에 의심이 갈때, 제 욕심으로 가졌던 것들을 내뱉어버렸어요.



I faced it all and I stood tall and did it my way.

저는 그런 상황들을 당당하게 모두 받아들였어요. 제 길을 걸어왔던거죠.



I've loved, I've laughed and cried. I've had my fill; my share of losing.

저는 사랑도 해보고, 웃어도 보고 울어도 봤어요. 

저의 몫이 사라지고 있을 때 느껴봤던 것들이죠.


And now, as tears subside, I find it all so amusing.

그리고 지금 눈물이 다 빠지자 오히려 그 모든 것들이 너무 우스워보이네요.


To Think I did it all that and may I say - not in a shy way.

한 번 제가 걸어온 길을 바라보며 얘기할것 같아요 - 부끄러운 길이 아니었다고.


"Oh no, oh no not me, i did it my way."

"맞아, 부끄러운 길이 아니었어, 나는 내 길을 걸어온 거야."


For what is a man, what has he got? If not himself, then he has naught.

사람이란 무엇이며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만일 자기 자신의 모습을 잃어버리게 된다면 그는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은 거에요.

To say the things he truly feels and not the words of one who kneels.

당신의 느낌을 그대로 얘기하세요. 그리고 절대 다른 사람 앞에 무릎 꿇지 마세요.


The record shows I took the blows and did it my way!

기록들이 제가 대박을 터뜨렸다고 얘기해요, 그리고 저는 제 길을 걸어왔어요!


yes, it was my way.

그게 바로 제가 걸어온 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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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way"는 1969년에 프랭크 시나트라 분께서 싱글 앨범을 통해 내놓은 곡이다.


장르는 재즈, 전통 팝 음악이며 이 곡을 통해서 그래미상 최우수 남성 팝 보컬 퍼포먼

스, 그래미상 최우수 팝 보컬콜라보레이션 등을 받았으며, "You rise me up" 처럼 다른 

아티스트 분들이 많이 부른 곡이기도 하다.


원래 프랭크 시나트라 분은 "I love you baby" 등의 곡으로 우리 나라에서도 상당히 인

지도가 높은 팝송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다만 흥했던 시기가 시기인지라 요즘 세대들 

은 잘 모를 뿐이다.


상당히 편안한 느낌의 곡으로 다른 이들의 삶에 희망을 주는 가사들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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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이 곡을 처음 알게된 계기는 디시인 사이드 고전 게임 갤러리의 보색대비

분께서 "캐피탈리즘 랩" 홍보겸 루세티아 패러디의 일환으로 만들어낸 경제 지식 만화

인 "캐피탈리즘 호! 하는 만화"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고갤 특유의 드립들과 작가 특유의 필력, 경제 지식들이 돋보이는 만화로, 고갤뿐만 아

니라 다른 곳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단순히 웃기고 재밌는 만화가 아니다. 우리

가 살고 있는 이 세계의 자본주의의 이면엔 얼마나 잔혹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는 지에 

대해, 약간의 판타지를 첨가해가며, 적나라하게 들어내고 있다. 



돈이 없는 사람은 계속 없어지고, 있는 사람은 계속 벌어들이는 이 현상을 작중 루세트

와 티어의 관계를 통해 잘 들어냈는데, 평범하게 고전 게임 실황하며 간간히 살아가던

루세트는 1화에서 "캐피탈리즘 사업"을 성공 시키는 것으로 떼돈을 벌 수 있다는 티어

의 말에 속아 무심코 맺어버린 한순간의 채무 관계로 인해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것

전부 뺏겨버리게 된다.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족들 마저도 빼앗겨 버리

게 된 그녀는 완전히 이성을 잃고서 말 그대로 "Capitalism whore"로 전락하게 되는데,

후반부에 주어지게 된 마지막 기회를 통해서 지금까지 죽어오면서 쌓아온 자신의 노하

우들을 최대한 살려 자신의 회사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만드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고 나서 극 후반부인 27화에서 자신의 빛을 완전히 청산하기 위해 요정의 회사로 

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에서 삽입된 곡이 바로 이 곡이다. 작중에서 돈에 의해 자

신의 모든 것들을 잃어버린 루세트에게 있어서 상당히 의미심장하게 다가오는 곡이었

다.





사람은 무엇이고, 무엇을 가졌는가? 

그러한 의문들을 통해 우리들의 삶에 비추어진 정답은 무엇일까? 


각자 자유롭게 찾아가보도록 하자.